일본 유니티카(Unitika)가 수지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용도 개척이 진행되고 있는 나일론(Nylon) 10T 브랜드 Xecot은 일본 우지(Uji) 공장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4-6배로 확대해 양산설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8년 우지의 PAR(Polyarylate) 수지 U Polymer 생산설비도 디보틀넥킹한 가운데 2020년까지는 신규 생산설비를 건설해 상업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대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우지 외에 다른 지역도 공장 건설 후보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이전에 최종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니트레진 확대와 함께 해외 컴파운드 생산설비 확충도 진행할 계획이며 북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아 위탁생산 거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Xecot은 식물 베이스 고내열 나일론으로 내열성, 성형성, 접동성 등이 우수하며 코넥터, 베어링 그리테이너, 임펠라 분야에 채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용도 개척을 목적으로 다른 수지와 얼로이(Alloy)하거나 탄소섬유 강화 플래스틱(CFRP) 매트릭스 수지로 도입하며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증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현재 우지공장에서 500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생산능력 2000-3000톤의 양산설비를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니티카만이 생산하고 있는 U-Polymer는 자동차 헤드램프 관련부품,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모듈 용도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우지공장에서 20-30% 수준의 보틀넥 해소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디보틀넥킹이 종료되면 바로 설비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며 2020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신규 생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신규설비는 기존 설비와 동일 생산능력을 갖추며 BCP(사업계속계획) 관점에서 우지 외에 일본 다른 지역이나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니티카는 Xecot, U-Polymer 원착용 나노 컴포짓 나일론6 Nanocon이나 사출발포 나일론 Foamilon 등 독자 브랜드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Nanocon은 자동차 내장부품 분야에서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Foamilon은 경량화를 무기로 엔진커버용 채용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수지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컴파운드 생산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는 중국 상하이(Shanghai), 광저우(Guangzhou)와 타이에 위탁생산 거점이 있으며 다음으로 유럽, 미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수지의 용도, 영역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최적화된 지역에 위탁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며 북미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U Polymer는 북미 자동차용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Nanocon 역시 유럽 자동차기업에게 채용되며 해외에서 첫 영업실적을 올린 바 있다.
유니티카는 2020년 말까지 인도네시아의 연포장용 나일론필름도 증설해 유럽, 미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60억엔을 투입해 No.4 생산라인을 도입함으로써 생산능력을 60% 확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타이 등 동남아 지역에서 구축한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다지면서 유럽, 미국과의 거래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치즈, 축산제품 용도를 중심으로 수요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Emblem Asia는 2020년 여름까지 나일론필름 1만톤 No.4 생산라인을 도입하고 11월 상업가동할 예정이다.
생산능력 확대를 결정한 것은 북미, 유럽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며 북미는 연포장소재 수요가 2만톤, 유럽은 3만톤 이상에 달해 공급 확대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로 치즈, 축산제품의 포장재나 종이박스의 복합용기 등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북커버, 유럽은 의약품용 PTP시트 등으로도 사용해 아시아 공급제품보다는 사이즈가 큰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일본 우지공장을 포함해 모든 생산설비를 풀가동하고 있어 생산여력이 부족하고 유럽, 미국 공급용 특정제품은 소량만 생산할 수 있어 공급체제 확충을 통해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독자 개발한 2축연신 기술로 제조하는 나일론필름은 촌법안정성, 인쇄정밀도가 우수하며 동남아에서는 일용품, 식품포장용 스탠딩파우치 소재 용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연평균 5% 이상 증가해 4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유니티카는 아시아 나일론필름 시장점유율이 30%로 인도네시아 신규라인 가동 후에는 인도네시아나 최대 식품가공 수출거점인 타이, 연포장 소재 수요 호조가 예상되는 베트남 등에 대한 고기능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Emblem Asia는 신규설비를 도입하면 나일론필름 생산능력이 2만6500톤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