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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27%에서 57%로 상승 … 코발트 가격 하락세 둔화도 호재로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9.05.20
코스모화학(대표 함재경)이 황산코발트 가동률 상승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모화학은 1분기 매출이 1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62.9% 격감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이 17.0%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던 요인으로는 황산코발트 가동률 상승이 주목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2011년 약 4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1300톤 공장을 건설해 2012년부터 상업 가동하고 있으며 시황 악화로 2016년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전기자동차(EV) 보급 확대 흐름을 타고 수요가 급신장함에 따라 2018년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고 있다.
현재 황산코발트 사업은 코스모에코켐으로 분사해 추진하고 있으며 가동률이 2018년 4분기 27%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2019년 1분기에는 57%로 상승해 영업적자가 9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축소되면서 전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코발트 가격이 고점에 비해 최근 65-7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적자 탈피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2차전지용 수요가 꾸준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코발트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황산코발트 사업이 2분기 이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연구원은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재고비축 수요가 나타나면서 4월 이후 안정세를 나타내며 가격 하락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늘어난 생산능력과 현재 수요 증가 속도를 감안했을 때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시점은 2020년 이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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