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Butadiene)은 10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한화토탈이 대산 플랜트의 재가동을 7월 초로 연기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급등이 불가피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5월24일 FOB Korea 톤당 1000달러로 40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는 98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1030달러로 30달러 상승했으나 CFR NE Asia는 106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한화토탈이 대산 소재 스팀 크래커의 재가동을 7월 초로 연기함으로써 동북아시아 전체적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산 크래커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70만톤, 부타디엔은 13만톤이며 디보틀넥킹을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1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이 말레이에서 6월 초 및 6월 중순 2차례에 걸쳐 4000톤을 현물로 거래하면서 FOB Pasir Gudang 1050달러를 받을 정도로 강세가 일반화됐다.
특히, 동북아시아는 한화토탈의 재가동 연기에 따라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CFR NE Asia 1150-1170달러로 폭등했으나 바이어들이 너무 높다며 받아들이지 않아 100달러 이상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