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Bakelite(SBC)가 미국에서 장섬유 열경화성 복합소재 증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셰일(Shale) 가스‧오일 채굴용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2019년 5월 시험가동을 시작한 증설설비가 연말 이내에 풀가동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능력을 약 50% 추가 확대하는 방향으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SBC는 Sumitomo Bakelite North America가 가동하고 있는 코네티컷(Connecticut)의 맨체스터(Manchester) 공장에서 증설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공장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해 2019년 5월부터 시험가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연말까지 풀가동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해 추가 증설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장섬유 강화소재는 셰일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장섬유 베이스 소재 투입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수지 중에서 강도가 높아 필요한 물성을 충분히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금속에 비해 절삭하기 쉬우며 사용 후 파괴‧회수하는 작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채굴용 도구는 금속제품으로 시작된 이후 유리섬유에 에폭시수지(Epoxy Resin), 페놀수지(Phenolic Resin)를 함침한 프리프레그에 따른 성형제품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프리프레그를 이용하는 타입은 초기 투자가 적은 반면 코스트가 높은 단점이 있어 압축성형으로 양산할 수 있는 장섬유가 코스트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BC는 수요기업과의 협업에 따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프랙플러그는 주로 수십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특히 강도가 요구되는 일부 부품에는 여전히 금속부품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모든 부품을 장섬유 소재로 전환하는데 성공해 협업기업이 실용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강화소재로 탄소섬유 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강도 및 물성을 더욱 향상시켜 플러그에 사용되는 다양한 부품을 일체 성형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