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Butadiene)은 강세현상을 계속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합성고무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 감소를 이유로 1100달러대에서도 상승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8월9일 FOB Korea 톤당 11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15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1170달러로 20달러, CFR NE Asia는 117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합성고무 전반이 수익성 악화에 따라 가동률을 낮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상들이 공급 감소를 이유로 강세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역상들은 CFR 1200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바이어들은 1150달러 이상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역상들은 여름철을 맞아 스팀 크래커들이 나프타(Naphtha) 대신 LPG(액화석유가스) 투입을 확대함으로써 C4 유분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나프타 현물가격이 C&F Japan 450달러 수준으로 폭락함으로써 당분간 LPG 투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무슨 이유를 들어 강세를 유도할지 주목된다.
합성고무는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 타이어 수입을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침체국면에 들어감으로써 수요 부진을 장기화하고 있다.
타이의 Bangkok Synthetics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8월 말부터 40일간 SBR(Styrene Butadiene Rubber) 10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SBR은 8월8일 CFR NE Asia 1230달러, CFR SE Asia 1290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하는 등 약세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