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갑자기 폭락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동북아시아가 폭락한 반면 동남아시아는 하락폭이 크지 않았으나 폭락세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P 시세는 8월7일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010달러 및 1020달러로 35달러 폭락했으나 CFR SE Asia는 1055달러로 10달러 하락에 그쳤다. IPP Film도 FEA는 1030달러로 35달러 폭락한 반면 SEA는 1070달러로 15달러 하락에 머물렀다. BOPP 역시 FEA는 1020달러로 40달러 폭락했으나 SEA는 109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블록코폴리머(Block Coplymer)는 FEA가 105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SEA는 110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동북아시아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에 따라 중국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반면, 동남아시아는 정기보수에 따라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미국이 9월1일부터 중국산 3000억달러 상당에 관세 10%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될 것이 우려돼 PP 구매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라피아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8575위안으로 25위안 하락에 그쳤으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7위안 이상으로 평가절하함으로써 중국산 위주로 구매토록 유도한 영향을 뿐 곧 폭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 Petrochemical이 스팀 크래커 및 다운스트림 플랜트를 8월1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는 가운데 Indian Oil(IOC)이 9월 25-30일간 파니팟(Panipat) 소재 PP 65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술할 예정인 영향으로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바텐(Baten)의 칠레곤(Cilegon) 소재 스팀 크래커를 정기보수 및 디보틀넥킹하고 있으며 9월15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86만톤에서 90만톤으로, 프로필렌(Propylene)은 47만톤에서 49만톤으로 확대한다. PP 생산능력도 48만톤에서 59만톤으로 디보틀넥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