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사회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의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LG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컬밸류업(Local Value-Up)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여수와 청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9월24일까지 2개월 동안의 모집과정을 거쳐 15개팀을 선정하고 참여자들이 꿈꾸는 사업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거나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6주간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지역 청년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문제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선발팀에 대해서는 무료로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등 시장조사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후 진행될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다양한 상금도 지원한다. 교육은 10월부터 6주 동안 진행하며 성과공유회는 12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18년에 이어 2019년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기존의 여러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기 위해 단순히 아이디어를 평가해 1회적으로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사회적기업 창업 경험자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2018년에는 지역별로 10-15개 팀을 선정해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여수지역 팀으로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한 여수와팀 및 베베키친팀 등은 현재 여수에서 사회적기업을 창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