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Ryuki Engineering이 화학 플랜트용 공업용수 재생처리 시스템 Eco Clean 시장 개척에 나섰다.
대다수 화학공장의 제조 프로세스는 현재 제조공정에서 배수처리공정까지 냉각수, 세정수 등 대량의 물을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트가 방대한 것이 단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Ryuki Engineering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리츠형 필터를 사용한 Eco Clean 시스템은 응집침전법과 중공사막 처리에 비해 코스트를 대폭 감축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미 200건에 달하는 테스트 의뢰를 받았으며 앞으로 수명이 길고 소형이라는 특징을 살려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화학공장은 화학제품, 합성수지, 화장품, 필름 압출성형부품 등 제조공정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프로세스에서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하천에서 취수하는 상류공정부터 하천에 방류하는 배수공정까지 제조 프로세스에서 물을 수차례 순환시키는 재생처리까지 포함하면 수처리에 소요되는 코스트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공장 안에 거대한 응집침전조를 설치하고 수처리약품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중공사막을 사용하는 탁수 처리 시스템을 채용한 곳도 일부 있으나 교환시기가 빨라 유지보수 코스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Ryuki Engineering은 집진, 환기, 탈황, 수처리 등 유체제어를 위한 환경 솔루션 엔지니어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8년 전 독자 개발한 Eco Clean은 산업배수 처리 및 재이용에 적합한 수처리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가 크지 않아 응집침전조처럼 넓은 설치면적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프리츠형 필터를 사용해 내구성이 2-4년으로 긴 편이다. 중공사막 시스템과 비교하면 수명이 약 30배에 달한다.
대면적을 보유한 프리츠형 필터를 원통형으로 성형해 특수구조 장치에 설치함으로써 높은 청정도, 많은 유량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프리츠형 필터에 친수성 PTFE(Polytetrafluoroethylene) 막을 채용해 0.15마이크로미터 99%의 높은 청정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표면여과여서 여과소재 표면에서 입자를 모아 막힘 현상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연쇄재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개발 이후 시장에 계속 투입해왔으나 아직까지 채용·납품 건수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조업 수처리 코스트가 높은 편이고 최근 코스트 절감을 희망하는 고로기업, 화학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테스트 의뢰가 쇄도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기업이 전체 의뢰건수 200건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Ryuki Engineering은 화학 플랜트의 공업용수 재생 처리장치를 성장 분야로 설정하고 마케팅을 적극화하고 있다.
당분간 수요처의 원수 샘플을 가져와 탁수 처리 시스템을 시험하고 2단계로 수요처 공장에 온사이트형 장치를 설치해 실제로 수처리를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화학공장은 물론 정밀화학 공장용으로 Eco Clean 외에 신형 탈수건조기 Dakkan을 조합한 시스템도 제안할 계획이다.
Ryuki Engineering은 수처리 시스템과 유가물을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으로 고도화·다각화되고 있는 수요처의 니즈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