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액상 화학제품 물류기업인 니치유(Nichiyu)가 ISO 탱크 컨테이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니치유는 최근 탱크로리를 대체하기 위해 높이가 낮은 13kl 타입을 확충하고 있으며 새로 개발한 경량 리뉴얼 모델을 2018년과 2019년에 총 50기 제조함으로써 기존 13kl 타입과 합쳐 총 보유기수를 150기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는 200기 체제로 확대할 계획으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19년 봄에는 고베(Kobe)에 재고를 둘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했으며 그동안 중점을 두고 공략해온 일본 동부지역 뿐만 아니라 서부지역에 대한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니치유는 탱크로리를 중심으로 한 화학제품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ISO 탱크 컨테이너 수송은 관계기업 컨테이너 리스를 통해 약 20년 전부터 시작해 2006년 자사제품 20기를 제조해 자리를 잡게 됐다.
2009년에는 컨테이너 창고 개발과를 신설해 리스 및 렌탈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매년 30-40기 수준으로 신규탱크를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45기를 제조했다.
현재는 총 450기의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 사이즈는 11-26kl까지 광범위하게 갖추고 있으며, 특히 13kl는 표준 사이즈와 저고 타입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24kl와 함께 주력 공급하고 있다.
13kl 저고 타입은 탱크로리 대체를 위한 것으로, 무게를 기존 3.0톤에 비해 300톤 가벼운 2.7톤으로 리뉴얼한 모델을 중국의 탱크 컨테이너 생산기업인 NT Tank와 함께 개발했다.
2018년 25기를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2019년에도 25기를 투입했으며 기존 모델 100기와 함게 총 150기 체제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리뉴얼 모델을 계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2021년에는 200기 체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ISO 탱크 컨테이너용 운반차는 안전대책 관련 장치를 탑재하기 위해 모델체인지를 실시할 때 차체 무게가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전체 중량규제 범위 안에서 적재할 수 있는 화물 용량이나 무게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13kl 경량 모델을 통해 운반용 자동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과적재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니치유는 탱크 컨테이너 재고를 그동안 탱크로리 설계와 컨테이너 세정, 유지보수, 법정검사 체제 등을 담당해온 그룹기업인 Sanmashi를 통해서만 보관해왔다.
Sanmashi는 이바라키현(Ibaraki)에 소재해 있어 상대적으로 일본 동부지역의 수요처를 다수 보유하게 됐으나 앞으로는 서부지역에 대한 사업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고베 PI에 재고를 보관하기로 했으며 13kl 리뉴얼 타입 10기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기업에 대한 리스를 포함해 서부지역 개척에 점차 속도를 낼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