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폭락세 전환이 불가피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다운스트림 대부분이 폭락함에 따라 구매수요 감소가 불가피해 1000달러 유지도 어려워지고 있다.

에틸렌 시세는 3월19일 FOB Korea 톤당 106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045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CFR NE Asia 역시 110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다운스트림 중 PE(Polyethylene)는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으나 MEG(Monoethylene Glycol)와 SM(Styrene Monomer)은 연속 폭락해 에틸렌 구매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MEG는 CFR China 톤당 640달러로 60달러 폭락했고, SM도 1062달러로 75달러 폭락했다.
PE가 강세를 계속해 대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구매수요 감소가 워낙 심해 머지않아 1000달러가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SM 신증설이 막대해 공급과잉이 극심해질 가능성이 커 에틸렌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에틸렌이 폭락세로 전환됐으나 프로필렌(Propylene)은 12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승함으로써 스팀 크래커들이 가동률을 낮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미국산 유입이 당분간 제한될 수밖에 없어 연속 폭락으로 이어질 지는 의문시된다. 한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걸프 연안의 스팀 크래커들이 대부분 재가동했으나 곧바로 아시아 수출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