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ixed-Xylene)는 한국산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M-X 시장은 인디아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마저 약세로 돌아섬으로써 한국산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솔벤트(Solvent) 그레이드 M-X 시세는 5월28일 FOB Korea 톤당 719달러로 21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76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790달러를 유지했고 CFR China는 742달러로 18달러 하락했다.
인디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다운스트림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솔벤트용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해상운송 차질로 수입제품 유입도 줄어들어 790달러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페인트 공장의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수요 감소가 표면화되고 있어 폭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역시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축소하면서 하락이 불가피했다. 중국은 솔벤트 그레이드 재고량이 9800톤으로 2700톤 감소하는 등 M-X 재고량이 총 5만3800톤에 그침으로써 내수가격이 5700위안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수입제품의 관세를 인상하면서 수입제품 구매가 줄어들고 있으며 한국산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정부는 6월12일부터 혼합 아로마틱(Aromatics)의 수입관세를 인상하겠다고 5월14일 발표했다. 다만, 인상폭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산 수입의 불활실성이 높아져 FOB Korea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