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국제유가는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75.56달러로 전일대비 0.37달러 상승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도 0.22달러 올라 73.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 역시 0.30달러 상승하며 73.73달러를 형성했다.

6월24일 국제유가는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독일의 소매부문 경제지표가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주면서 유럽의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IFO)는 2분기 경제성장률로 1.3%, 3분기는 3.6%가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란 핵협상 교착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란 핵협상은 이란과 미국의 입장 차이에 따라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제재 해제 및 이란산 원유의 시장 복귀는 몇주가 아닌 몇개월이 소요될 사안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7차 회담의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머지않아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안화 가능성은 국제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OPEC+는 7월1일 예정된 회의에서 8월 이후 생산쿼터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 석유부 장관은 6월24일 OPEC 사무총장과의 화상회의 후 OPEC이 감산을 완화할 것을 거듭 촉구한 바 있다.
로이터(Reuters)는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시장에 추가로 공급할 정확한 물량에 관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