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Monoethylene Glycol)는 700달러를 넘보고 있다.
아시아 MEG 시장은 달러화 강세를 타고 중국 내수가격이 급등함으로써 아시아 현물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MEG 시세는 7월16일 CFR China 톤당 695달러로 49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700달러로 49달러 폭등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MEG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으나 달러화 강세에 따라 중국 수요기업들이 중국산 중심으로 구매함으로써 중국 내수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5315위안으로 303위안 급등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이 CFR NE Asia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인디아에 이어 말레이,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폭락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역상들은 유럽가격이 아시아에 비해 100달러 이상 높아 유럽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폭등을 유발한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동북아시아-유럽 해상운송요금이 톤당 100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중국의 Shaanxi Yanchang Petrochemical은 2021년 말 Shaanxi 소재 MEG 1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계획이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