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2020년 출하량 6만톤대 유지 … 전자소재‧식품첨가물용 호조
인계 화학제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020년 인화합물 출하량이 6만톤대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소재 및 식품첨가물 관련 수요가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완연한 회복세로 전환됨으로써 내수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무기약품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지 예상하기 어려우나 2020년 인 및 인화합물 수요가 6만790톤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 인화합물 생산량은 5만9000톤으로 0.4% 감소에 머물렀고 출하량은 6만754톤으로 1.1% 증가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연초에는 긴급사태 선언에 따른 생산중단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이후 수요가 서서히 회복됐기 때문이다.
2021년에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료는 국가위험도에 대응한 조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공업용 인화합물 생산기업들은 백린을 베이스로 각종 2차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나 과거에 원료 공급불안을 경험한 바 있어 베트남산을 도입하는 등 조달처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상 컨테이너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으나 인 자원 조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플라이체인 전반에서 원자재를 비축하는 시스템이 일정수준 침투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0년 백린 수입량은 2만3000톤으로 2.7% 줄었으나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력인 베트남산은 2만2500톤으로 1.3% 감소에 그쳐 생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산은 2020년 생산량과 수입량을 포함한 수요가 7만3500톤으로 9.2%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생산량은 4만2900톤으로 1.1% 증가했으나 수입량은 3만500톤으로 20.7% 급감했다.
2차제품은 생산량이 1만6900톤으로 3.8% 줄었으나 감소물량이 1000톤 수준에 불과해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인산 출하량은 4만3900톤으로 3.3% 증가했고 2차제품은 인산암모늄이 1600톤으로 2.1%, 인산칼슘이 1100톤으로 0.3%, 인산나트륨이 4100톤으로 3.1% 늘었다. 특히, 인산칼슘과 인산나트륨은 가공식품, 화장품‧향수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화합물 출하량은 인산이 4만3000톤 수준을 유지하고 인산암모늄, 인산칼슘, 인산나트륨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냄에 따라 6만톤대에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