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임금·단체 협상과 관련한 파업으로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가동을 11월24일 오전 6시부터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은 임금·단체 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으로 11월24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조는 부분파업을 해왔다.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부분파업으로 11월24일 오전 6시까지 하루 12시간씩 가동을 중단한다고 11월19일 공시했다. 부분파업은 근무조별 4시간씩 이루어지며 공장의 하루 생산차질 시간은 12시간이다.
11월16일부터 19일까지는 하루 6시간씩(근무조별 2시간씩) 2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4조 3교대 24시간 근무 형태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