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대표 류승호)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에너지‧스마트팜 협업에 나섰다.
이수화학은 5월24일 KIST와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스마트팜 생산기술, 청정에너지 신소재 및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천연물 식‧의약품 소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팜 기술 기반 천연물 소재 △차세대 2차전지 및 수소 연료전지 소재 △수소 저장‧운송 기술 △이산화탄소(CO2) 포집기술(CCU)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하고 분야별 기술‧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발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KIST와 함께 천연물 소재, 청정에너지 신기술을 개발해 이수화학의 신 성장동력이 될 기반기술을 꾸준히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이수화학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KIST의 우수한 기술을 실용화하고 새로운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화학은 미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2018년 중국 신장성(Xinjiang) 스마트팜 온실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액상 유기 수소운반체(LOHC)와 2차전지 원료 개발에 나서는 등 친환경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