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Monoethylene Glycol)는 500달러가 또 붕괴됐다.
아시아 MEG 시장은 원료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90달러 초반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MEG 시세는 9월1일 CFR China가 톤당 488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498달러로 15달러 내려갔다.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CFR NE Asia 톤당 950달러로 130달러 폭등했음에도 국제유가가 9월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2.36달러로 떨어진 영향을 받아 하락함으로써 2주일만에 또다시 500달러가 무너졌다.
중국이 석탄 베이스 신증설을 확대해 생산능력을 대폭 는린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화학섬유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폴리에스터(Polyester) 경기가 살아나지 않은 결과로 약세 장기화가 우려된다.
중국 CNSG Hongsifangdl 7월5일 정기보수 들어간 안후이성(Anhui) Hefei 소재 MEG 3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Sinopec-SK Wuhan Petrochemical은 허베이(Hubei) 소재 MEG 28만톤 플랜트를 8월25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