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유전자구조 세계 최초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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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유전자 지도 작성에 이어 식물유전자 구조가 세계 최초로 규명돼 녹색혁명의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유럽연합·일본의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12월13일 애기장대(학명 Arabidopsis thaliana)의 유전자 지도를 세계 최초로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애기장대는 염색체가 5개밖에 없어 크기가 매우 작고 구조가 단순하지만 물질대사 과정이 다른 식물들과 거의 유사해 식물유전자 연구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식물이다. 염색체 2·4번의 배열을 규명해냈던 국제연구팀은 12월14일 발간된 영국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나머지 1·3·5번 염색체 배열을 밝혀 애기장대의 유전자 지도작성을 완성했다. 연구팀은 네이처에 기재된 연구보고서에서 2만5498개의 유전자가 생명의 중요 구성요소인 1만1000개의 단백질 유형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애기장대의 유전자작용을 규명해 인류의 생존을 지탱하는 모든 식물을 꿰뚫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식물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면 식량 대량확보, 백신성분 가미 식품 생산, 항균저항력 강한 작물 개발, 가뭄과 홍수 대처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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