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76.30달러로 전일대비 0.21달러 하락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0.40달러 떨어져 73.5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76.55달러로 0.01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최근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유럽 한파에 따른 난방 수요 증가 예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미국 중부 및 동부 지역에 10년만에 최대 폭설이 내리면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1월 첫째주 평균 75.37달러로 전주대비 1.95달러 급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독일의 경기지표 부진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은 11월 상업용 항공기 및 부품 주문이 전월대비 7.0% 급감해 전체 제조업 신규 주문이 0.4% 줄었고 감소 폭은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3% 감소)를 상회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로이터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2.6% 상승을 상회한 것이나 독일을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들의 물가가 반등 추세를 나타내 시장 참여자들은 유럽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4년 6월 1.6%로 연중 저점을 기록한 후 반등했으며, 스페인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월 1.5%로 바닥을 찍고 12월 2.8%로 반등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