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페인트 신장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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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용 페인트 수요 신장이 소비자들의 인식부족 및 도장용구 미비 등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93년기준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DIY시장은 향후 3~4년 후에는 큰폭의 수요 신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는 일부기업을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DIY(Do It Your-self)페인트는 4년전 벽지 대용으로 고형 수성페인트가 선보이면서 목재와 장판용 등 장식용으로 범위가 확대, 큰 수요신장을 기대했으나 소비자들의 인식부족과 도장용구 등 부대시설 미비 등으로 수요신장률이 15% 미만에 머물고 있다. DIY용 페인트의 수요부진은 전문도장인이 아닌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 벽지대용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선입견, 도장용구의 미비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화학저널 1994/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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