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pan, 무용제 그라비아 대체 … 일본 시작으로 아시아 보급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5.08
일본 Toppan이 연포장재 시장에서 수성 플렉소 인쇄로 용제 그라비아 인쇄 대체를 추진한다.
Toppan은 포장재를 비롯한 생활·산업 사업에서 지속가능성 전환(SX) 포장재를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재와 제조 프로세스에서 친환경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조 프로세스의 친환경화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수성 플렉소 인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군마(Gunma) 센터공장에 플렉소 인쇄기를 도입했으며 오래전부터 개발한 무용제 라미네이션과 세트로 보급할 계획이다.
일본은 이미 골판지, 음료 라벨용으로 수성 플렉소 인쇄가 확대되고 있으나 연포장재에는 적용례가 적으며 옵셋 인쇄기를 보유한 디지털 인쇄기업이 필름인쇄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차별화 요소로 도입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Toppan은 2022년 8월 수성 플렉소×무용제 라미네이션 포장재 생산을 개시해 일반적으로 플렉소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그라데이션, 콘트라스트 표현을 개선해 그라비아 인쇄에 손색없는 외관을 구현했다.
기존에는 경포장 중심으로 채용되고 있었으나 2024년 10월부터 전자레인지 가열에 대응하는 레토르트 파우치에도 본격적인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Toppan은 일본에 있는 공장의 그라비아 인쇄기와 건식 라미네이터 100% 교체를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2026년부터 본격화해 2030년 노후설비 갱신에 맞추어 실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3년 인수한 영국 Skymark Packaging과도 플렉소 관련 기술 시너지를 형성하고 있다.
Skymark Packaging는 용제계 플렉소 인쇄가 주력이나 일본에서 파견한 기술자가 노하우를 흡수해 수성용 기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연포장재 생산은 원래 플렉소가 중심이나 Toppan은 고도화시킨 기술을 역수출해 차별화 요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는 수성 플렉소 전환에 나선 한국을 제외하면 그라비아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artience 그룹의 인쇄잉크 메이저인 도요잉크(Toyo Ink)의 생산제품이 다수의 컨버터로부터 채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스낵과자 등 경포장 분야부터 대체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윤)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