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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FE Asia 805달러로 70달러 급등 … MEG, PTA, P-X 모두 강세
박한솔 책임연구원
화학뉴스 2025.05.20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상승했다.
아시아 PET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대로 상승하였고 주요 원료 급등과 계절 수요,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 및 미·중 무역 완화 기대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병(Bottle) 그레이드 PET 시세는 5월16일 FOB NE Asia가 805달러로 70달러, FOB SE Asia는 865달러로 50달러 급등했다. CFR S Asia는 795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5월16일 FD NWE가 톤당 950유로로 10유로 하락했지만, 미국은 DDP West Coast가 12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미중간 90일간의 관세 유예 합의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5월1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09달러로 약 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ET 가격은 이처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함께 MEG(Monoethylene Glycol),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PX 등 주요 원료의 급등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다. 제조원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생산업체들은 손익을 방어하기 위해 판매가격에 인상분을 전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운스트림 폴리에스터(Polyester) 원사(yarn)·섬유(Fiber) 시장도 원료 상승 영향을 받아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관련 시장 내 반응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다.
중국산 병(bottle) 그레이드 제안이 전일 톤당 FOB 790-795달러에서 820-825달러로 약 30달러 인상됐다. 그러나 인상된 가격대에서 실제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에스터 산업 내에서 PET 병 그레이드는 계절 수요와 거시경제 정책에 힘입어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료비 상승과 가동률 회복, 내수·수출 주문 증가 등으로 중국 PET 공급망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5월 초 기준금리 및 지준율(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했으며, 미·중 관계 개선도 수출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말레이지아 투자통상산업부(MITI)는 2025년 5월 7일부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PET 수지에 대해 최종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8월9일 시작된 조사 결과, 양국산 PET가 자국 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되며 말레이지아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산 PET에는 2.29-11.74%의 차등 관세가, 인도네시아산에는 37.44%의 고정 관세가 부과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5월7일부터 2030년 5월6일까지 5년간 시행되며, 말레이지아 왕립세관청이 집행을 담당한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베트남 기업이 병 그레이드에 대해 FOB 850달러 수준을 제시했고, 다른 타이완 기업이 FOB 880달러를 요구했다. 5월말/6월초 인디아 시장으로 출발하는 병 그레이드에 대해 중국 기업이 CFR 830-840달러 수준을 제시했으나 결론적으로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베트남 업체는 CFR 91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원료 MEG는 CFR China 톤당 518달러, CFR SE Asia는 523달러로 각각 30달러 상승했다. PTA는 CFR China 645달러로 65달러, CFR SE Asia 670달러로 60달러 급등했다. P-X(Para-Xylene)은 FOB Koea 765달러, CFR China는 765달러로 각각 40달러 상승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표, 그래프: <PET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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