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SP, 현지법인 통해 생산체제 완성 … 한국‧중국산과 경쟁 불가피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5.05.27
JSP가 인디아에서 EPP(Expandable Polypropylene) 생산을 추진한다.
JSP는 자동차 내‧외장재용 EPP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디아 현지법인 JSP Foam India를 통해 2023년 10월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푸네(Pune)에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2025년 3월부터 EPP 브랜드 Arpro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Arpro는 쿠션성, 내열성, 단열성, 가공성이 우수하고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자동차 내‧외장재와 포장재 용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디아는 EPP 수요 대부분을 일본산, 한국산 수입제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2023년 이후 중국산이 대거 유입되며 수입제품 간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JSP 푸네 공장은 싱가폴에서 중간재를 수입하고 고배율화하는 후공정을 담당하며 주요 수요기업은 인디아 성형가공기업으로 파악된다.
현재 증설 가능한 공간을 남겨두었기 때문에 추후 수요 변동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대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P는 세계 20개 이상 사업장에서 Arpro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자동차용 채용도 늘고 있다.
인디아는 다른 국가에서 확립한 성공 사례를 횡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장이기 때문에 최근 비자동차 용도 개척도 진행하고 있고 유럽 개발자들을 영입하는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디아 자동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4년 신차 판매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3위 자동차 대국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용 공세도 계속하고 있다.
푸네는 자동차산업 집적지 중 하나이며 JSP 푸네 공장 인근에도 현대자동차나 미국 물류기업 등이 진출해 자동차용 수요기업이 다양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