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총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가 개발한 축산분뇨 악취저감 미생물제제인 「Ecobio」 제조기술을 우진B&G(대표 강석진)가 2월15일 이전함에 따라 농진청이 4428만원의 기술료를 확보하게 됐다. 우진B&G는 3년간 약 2000톤의 미생물제제를 생산 판매하게 된다. 이미 에코바이오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5월4일 제품설명회를 열었으며, kg당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우진B&G는 에코바이오의 생산기술을 전수 받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1000톤 규모의 제조시설과 100여곳의 자체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양축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생균제제인 에코바이오를 사료와 함께 가축에 급여하거나 가축분뇨에 뿌려 냄새를 제거하는데 가축 급여시 암모니아는 24.4%, 초산은 18.3% 감소해 악취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또 육성돈과 자돈 급여시 10-14% 증체효과가 있어 두당 365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유용 미생물을 가축에 급여하면 증체 및 사료효율개선 효과가 있으며, 분뇨처리에 사용하면 악취감소 등으로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미생물제제 에코바이오가 시판중인 기존 제품보다 효과가 우수해 수입 외제품의 대체가 가능하고, 외래 미생물의 유입을 억제하는 등 국내 미생물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1997-2000년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가축분뇨 및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에코바이오를 개발하는 등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친환경 축산을 추구하고 있다. 우진B&G는 KVGMP 인증 동물용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중견 제조기업으로 미생물제제의 대량발효설비와 배양설비는 물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인 기업부설 우진중앙연구소와 고급 연구인력을 갖추고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계속해왔다. 현재 자체 개발 미생물제품의 해외수출을 위해 조직 및 전세계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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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화학] 미생물제제 사용 토양환경 개선 | 201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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