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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64.4%로 손익분기점 하회 … LG화학도 71.8%로 떨어져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5.08.18
석유화학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기업들의 가동률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주요 석유화학기업 평균 가동률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통상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70-80%를 하회하는 60%대를 기록한 곳도 다수였다.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NCC(Naphtha Cracking Center) 평균 가동률이 2024년 81.0%에서 2025년 64.4%로 급락했고 PP(Polypropylene) 플랜트 가동률은 88.5%에서 72.8%, PE(Polyethylene)는 88.8%에서 71.7%로 15%포인트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평균 가동률이 78.0%에서 71.8%로 6.2%포인트 하락했고,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평균 가동률이 70.0%에서 66.0%로, 합성수지는 60.0%에서 57.0%로 낮아졌다.
한화솔루션에서 태양광 모듈을 양산하는 큐셀부문은 가동률이 33%에서 21%로 하락했고 자동차 소재, 태양광 소재를 생산하는 한화첨단소재 가동률은 71.0%에서 67.7%로 떨어졌다.
불황이 계속되며 주요기업 직원 수도 감소했다.
2024년 말과 2025년 2분기 말을 비교했을 때 직원수 감소 폭은 롯데케미칼 209명(4764명→4555명), LG화학 183명(1만3857명→1만3674명), 한화솔루션 120명(5910명→5790명) 등이었다.
금호석유화학만 1597명으로 4대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24년 말(1579명)보다 소폭 늘었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 전반이 장기적인 불황 터널을 지나고 있다”며 “정부 혹은 민간 주도의 일부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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