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Ineos)가 프랑스에서 열분해유 처리를 시작했다.
이네오스는 프랑스 남부 라베라(Lavera)의 Ineos Olefins & Polymers Europe 스팀 크래커에서 2025년 6월 중순부터 열분해유를 처리하고 있다.
매스밸런스 방식을 통해 리사이클 에틸렌(Ethylene)과 리사이클 프로필렌(Propylene)을 라베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사랄브(Sarralbe), 이태리 로시냐노(Rosignano) 폴리머 공장에 공급해 신규 생산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갖춘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라베라는 유럽 최대 석유화학 생산지 중 하나이며 이네오스는 라베라에서 에틸렌 생산능력 72만톤의 스팀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다.
아로마틱(Aromatics) 생산능력은 7만톤이며 PP 30만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어 열분해유를 폴리머 생산에 활용하기 위해 최근 일부 설비 개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라베라에서 생산하는 열분해유는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PPWR)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PPWR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제외 플래스틱 포장에 대해 2030년까지 리사이클 소재 최저 함유율 10%, 2040년 25%를 지킬 것을 의무화하는 규정이다.
폐플래스틱 베이스 열분해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CR(Chemical Recycle) 공정에서는 신규 생산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식품·의료용 포장재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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