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하락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공급 과잉·수요 부진·저가 수입과 원료 하락 영향으로 하락했다.

PVC 시세는 9월3일 CFR China가 톤당 71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66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74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9월5일 FD NWE가 850유로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은 FAS Houston이 58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하락했다. 생산 증가와 재고 누적으로 인한 시장 공급 과잉이 발생해 가격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여기에 건설·자동차·포장 등 주요 산업 부문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또한 중국과 미국산 저가 PVC 수입이 유입되면서 경쟁이 심화돼 현지 제조업체들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으로 산업 활동이 위축된 점도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중국 시장은 PVC 선물 가격 하락이 시장 낙관 심리가 약화되고 거래 활동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생산 핵심 원료인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 비용에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리며 중국 수출 가격이 낮아졌고,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수출 가격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은 여전히 부진하다.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공급 수준은 높은 데다, 공급 과잉과 제한적인 정책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시장 심리가 신중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PVC 시장은 선물·수출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이 겹치며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반등을 위해서는 내수 수요 회복이 필요하다.
동남아 시장도 거래가 부진했고, 구매자들의 뚜렷한 관심 부족이 두드러졌다. 한 건의 거래가 경쟁력 있는 낮은 수준에서 성사되었는데, 이는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위축된 시장에서 물량 소화를 위한 하락 압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역상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월별 계약 물량이 이미 마무리되면서 시장은 조용한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 관심은 이제 주요 지역 생산자들의 9월 제안에 쏠려 있는데, 이 가격 제시도 예상보다 약세로 나타났다. 새로운 가격 가이드라인은 단기 시세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되며, 이번 하락은 현지의 약세 심리를 더욱 강화시켰다.
인디아는 PVC 수입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추진이 내수 시장 가격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미국의 신규 관세와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지연으로 최종 제품 수요가 약화되면서 역내 구매 활동은 여전히 부진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이어지는 우기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통상 9월에 나타나는 파이프(Pipe) 수요 반등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PVC 레진 재고 축적에 대한 관심 역시 제한될 수 있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PVC 가격을 9월1일 kg당 1.5루피 인상했다.
9월 선적 조건으로 중국에 공급하는 PVC 서스펜션 그레이드에 대해 타이완이 710달러. 아시아 기업이 73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타이완이 680-685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타이완의 주요 생산업체는 PVC 서스펜션 그레이드(S65D/S65/S60/S70)와 B57 그레이드에 대해 2025년 9월 선적 조건으로 760달러, S57 그레이드를 770달러에 각각 제시했다.(CIF Nhava Sheva·Mundra·Chennai 항구 도착, 일람불 신용장 기준)
한편, 중국 내수시장은 에틸렌(Ethylene) 베이스가 톤당 4600위안으로 95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4740위안으로 50위안 하락했다.
원료 에틸렌은 CFR NE Asia 톤당 84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835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190달러, CFR SE Asia는 200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는 50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가 54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한화솔루션은 울산소재 PVC 서스펜션 21만톤, 에멀젼(Emulsion) 9만5000톤 플랜트를 11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