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ABS 시세는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동북아 저가 제안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며, 단기 추가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ABS 시세는 9월3일 CFR China가 톤당 128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127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13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 시장도 9월5일 FD NWE 톤당 1650유로로 보합세에 그쳤다.
아시아 ABS 시장은 공급 과잉, 낮은 구매자 관심으로 인한 다운스트림 수요 둔화로 약세를 보였다. 거래가 드물어 협상 기회가 거의 없었다. 구매자들은 기본적인 수요만 충족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중국산 경쟁 제안이 계속해서 동남아 시장에 압력을 주고 있으며, 시장 심리는 전반적으로 약세이고, 생산자들은 낮은 가동률로 운영하거나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최종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며, 수요 회복이나 생산 축소 조짐이 없어 어두운 전망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 가격도 하락했다. 원료 가격 하락과 지속적인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판매 부진과 제한적인 구매자 관심이 관찰됐다. 공급은 풍부한 반면 수요가 계속 부족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동북아 제안이 낮아지면서 하락했다. 현지 생산자들은 수요 부진 탓에 가격을 유지했지만, 거래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물량을 선택하면서 시장 시세는 약세로 이어졌다. 베트남의 한 무역상은 일부 제안이 소폭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 관심이 약해 실제 거래 수준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한편,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075달러,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115달러로 변동이 없었지만, 핵심 원료인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9월2일 FOB Korea 톤당 855달러, CFR China는 865달러로 각각 30달러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