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상승했다.
아시아 AN 시장은 최근 중국 내 가동률 축소로 공급이 줄고, 원료 강세와 인디아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AN 시세는 9월12일 CFR FE Asia 1125달러, CFR SE Asia는 1120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1075달러로 5달러 올랐다. 유럽은 CIF MED 13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AN 시장은 최근 중국 내 가동률 축소 및 정기보수 영향으로 가격 협상이 오름세를 보였다. Zhejiang Petrochemical은 설비 고장으로 가동률을 낮추고, Sinochem Quanzhou 설비도 가동 중단되면서 동부 지역 공급이 줄었다. 여기에 원료 프로필렌 가격 급등도 생산비를 끌어올리며 가격 지지를 강화했다.
다만 현물 거래는 부진했고, 구매자들은 높은 원료비에 부담을 나타냈다. 중국 북부에서는 신규 증설과 산둥 지역 정기보수 설비의 재가동이 이어지며 공급 확대가 예고됐다. 업계는 국경절 연휴 전 재고 비축 수요에 일부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전체 수급 균형은 약세로 흐를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공급은 늘고 수요는 정체돼 시장이 고점에서 조정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원료가 강세를 유지해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시아 시장도 중국 시장 안정과 인디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판매자와 무역상들은 인디아로의 제안을 높였으나, 현지 구매자들은 높은 가격이 거래에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인디아 다운스트림 아크릴(Acryl) 섬유 시장은 제한적 거래에도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편, 원료 프로필렌은 FOB Korea가 765달러로 5달러, CFR China가 80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No.4 AN 26만5000톤 플랜트를 10월 중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중국 Sinochem Quanzhou는 푸젠성(Fujian) 취안저우(Quanzhou) 소재 AN 13만톤 플랜트를 지난주말 정기보수 들어갔다. 타이완 China Petrochemical Development는 가오슝(Kaohsiung) 소재 AN 24만톤 플랜트를 10월 중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마일랴오(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를 12월 중순, 2026년 7-8월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일본 Sumitomo Chemical Asia는 니이하마시(Niihama) 소재 AN 7만톤 플랜트를 8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