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하락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 갈등 여파로 62달러대로 하락하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나프타 시세는 10월10일 기준 CFR Japan 톤당 577달러로 약 2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10월10일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62.73달러로 전주 대비 약 2달러 하락하자, 나프타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에틸렌(Ethylene) 가격은 CFR NE Asia 기준 톤당 78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는 톤당 208달러로 약 18달러 축소되며 손익분기점(250~300달러) 대비 크게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재점화 조짐을 나타냄에 따라 하락했다.
10월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무역에 극도로 공격적 입장을 취했다”고 지적하며 대응을 위해 11월1일부터 중국산 수입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수요 둔화 우려 고조된 가운데, 최근 OPEC(석유수출구기구)+ 증산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했던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 징조를 나타내면서 공급과잉 심화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S&P Global에 따르면, 아람코(Saudi Aramco)의 11월 중국 물량 배정량은 3800만-3950만배럴 가량으로 7개월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