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경영자(CEO)는 사회일반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비전, 사업영역 설정, 투자결정 등에서 경영자로서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월16일 `전환기 CEO의 역할과 경쟁력' 보고서에서 10대그룹 CEO 중 외부영입은 6%에 불과해 폐쇄적인 순혈주의가 강하고 평균 재직년수는 미국의 절반에 못치는 2.9년이고 급여수준은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세계경쟁력 2000년' 보고서에서 국내 CEO에 대한 사회일반의 신뢰도가 조사대상 47개국가 중 45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CEO는 비전과 사업영역 설정, 투자의사 결정 등과 같은 중요한 판단을 정부와 오너에 의존해 전략적 기능이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식견이 부족해 소신있는 의사결정보다는 정치적 협상이나 타협으로 대신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IMD 조사결과, 국내 CEO의 전략적 마인드를 나타내는 `기업가정신 수준'은 IMD 조사대상 47개국가 중 40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2001년 4월1일 현재 10대그룹 CEO의 외부영입은 6.1%에 그쳐 미국의 19.2%와 비교할 때 순혈주의에 대한 집착이 지나치게 강해 능력있는 외부경영자 영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한국 CEO의 평균 재직년수는 2.9년으로 일본의 4.6년, 미국의 6.4년에 비해 상당히 짧으며, 경영성과가 나쁠 경우는 물론이고 성과가 좋아도 교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01년 4월1일 현재 10대그룹 소속 CEO 229명 중 내부승진은 57.2%인 131명, 경력승진은 36.7%인 84명, 외부영입은 6.1%인 1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내부승진 53.8%, 경력승진 26.9%, 외부영입 19.2% 등으로 조사됐다. 국내 CEO의 평균 연령은 평균 56.4세로 미국의 54.8세보다는 높고 일본의 63.0세 보다는 낮았다. 이와함께 국내 CEO의 보상수준은 미국기업의 1/8, 일본기업의 1/3 정도에 불과하며 1999년 기준으로 동남아 경쟁국인 싱가폴의 62만달러, 말레이지아의 29만달러보다 낮았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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