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폴리올레핀(Polyolefin) 통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스미토모케미칼(Sumitomo Chemical)은 2025년 12월24일 폴리올레핀 사업을 통합하는 내용의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미쓰이케미칼과 이데미츠코산의 합작기업인 프라임폴리머(Prime Polymer)에 스미토모케미칼의 일본 PP(Polypropylene) 사업과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사업을 통합하는 내용으로 2단계에 거친 흡수분할을 통해 스미토모케미칼이 대상 사업을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프라임폴리머 출자비중은 현재 미쓰이케미칼 65%, 이데미츠코산 35%에서 미쓰이케미칼 52%, 이데미츠코산 28%, 스미토모케미칼 20%로 변경된다.
3사는 2025년 9월11일 일본 폴리올레핀 사업 통합을 위한 기본 합의를 발표한 이후 협의를 진행하고 연말 사업 통합 계약과 합작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며 속도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통합 1단계는 제조기능을 제외한 사업을 계승하는 흡수분할로 2026년 7월1일 완료하며, 2단계는 시스템 통합 준비를 완료한 후 제조기능에 부속되는 자산, 부채를 계승하는 흡수분할로 2027년 4월1일 완료할 예정이다. 스미토모케미칼은 1단계에서 대가로 프라임폴리머 지분 20%를 취득하고 신규 체제로 이행한다.
신규 체제에서 생산능력은 PP 159만톤, PE(Polyethylene) 72만톤이 되며 합산 매출액은 2024년 기준 3873억엔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사는 매년 80억엔 이상을 합리화를 위한 생산체제 최적화에 투입하고 범용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기능 친환경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가능한 그린케미칼 사업 실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