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학물질 유해성 시험을 위한 동물시험을 줄일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월13일 서울시 중구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화학물질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민관 합동 전담조직(TF)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전담 조직은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이 단장을 맡으며 정부・공공기관・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선진국들은 동물대체시험법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EPA)는 앞서 2025년 2035년까지 동물시험 전면 중단을 발표했으며, 유럽연합(EU)도 2026년 상반기 중 동물시험 폐지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탠다드 뿐만 아니라 대체시험법 개발‧보급 자체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전담조직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분기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월 1회 회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구체화하여 2027년부터 2035년까지 화학물질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전략을 수립한다.
2026년 하반기에는 동물실험 단계적 제한 이행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동물대체시험공동훈련센터 시범교육, 대체시험법 검증센터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동물대체시험법은 국제사회의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생명 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필수적 흐름”이라며 “민관합동 전담조직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대체시험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