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도 할랄(Halal) 인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타이 PTTGC(PTT Global Chemical)는 8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137개 플라스틱 펠릿에 대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PTTGC에 따르면, HDPE(High-Density Polyethylene)와 LLDPE(Linear Low-Density PE), LDPE(Low-Density PE), PS(Polystyrene), 헥센(Hexene) 등 InnoPlus, PlastMate, DIAREX가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식품 및 소비재 공급망 전체에서 원료에 대한 할랄 적합성을 확인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PTTGC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할랄 인증 취득을 통해 수요기업의 원료 적합도 확인 과정이 용이해졌을 뿐만 아니라 생산계획과 소재 선정 효율화에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TTGC는 인도네시아에서 자회사 GCMI(GCM Marketing Solutions Indonesia)를 통해 식품, 음료, 생필품, 건설, 전기전자, 농업 등 광범위한 산업 영역에 플라스틱을 공급하고 있다.
PE 기준 GCMI는 인도네시아 수요의 약 10%로 공급하고 있다. 수입산 PE로 제한하면 20%의 시장점유율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장재 수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K-푸드의 주요 시장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최근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할랄 인증 의무화, 식품안전 관리 강화, 라벨링 규정 개편 등 수입규제 변화를 거론하며 할랄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