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휘발유 소비가 줄어들면서 국제 현물시장에서의 휘발유 가격이 원유 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기현상이 3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휘발유를 월평균 120만배럴 수출하는 국내 정유기업들은 가격이 폭락했는데도 공장 가동은 줄일 수 없어 가격을 낮춰 수출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1년 7월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23.44달러였으나 휘발유(옥탄가 92) 가격은 싱가폴 현물가격 기준 배럴당 22.51달러에 불과했다. 휘발유 가격이 폭락한 것은 미국의 휘발유 소비 둔화로 재고가 쌓이면서 주로 미국으로 흘러갔던 중국산 휘발유가 매달 200만배럴 이상 싱가폴 현물시장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정점에 올랐던 6월22일에는 2억2300만배럴로 2000년 6월22일의 2억500만배럴에 비해 무려 1800만배럴 많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9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약 4%)의 원유 감산에 들어가지만 세계적 수요 둔화로 유가는 크게 오르지는 않아 휘발유 수출고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휘발유를 수출하는 S-Oil·SK·LG-Caltex정유 등 국내 정유3사는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폭이 원유값 하락폭보다 더 커 수익성에서 타격을 입고 있으며, 국내수요마저 부진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01년 상반기 원유 도입량은 4억5700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었으나, 휘발유 국내수요는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다. 정유기업들은 수출용 휘발유는 원유가격보다 배럴당 3달러 정도 싼 벙커C유를 다시 정제해 뽑아내며, '옥탄가 92'보다 배럴당 2달러 이상 비싼 '옥탄가 95'를 주로 수출하기 때문에 역마진까지 발생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거오일을 비롯한 쌍용, 삼성물산 등 10여개의 석유류 수입기업들은 낮은 가격으로 휘발유 완제품을 들여올 수 있어 주유소 등에 대한 공급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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