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루탄 생산으로 1980년대 큰 돈을 벌었던 삼양화학(회장 한영자)이 1990년대 들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제오라이트, 제오카본 등 신소재를 잇따라 개발하면서 방위산업 전문기업에서 중견 화학기업으로 변신했다. 최근 3년간 시위현장에 무(無) 최루탄 원칙이 지켜지면서 최루탄 제조기업들이 줄줄이 부도위 기를 맞은 것과 비교하면 삼양화학의 재기는 눈길을 끌고 있다. 1979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됐던 삼양화학은 1980년대 후반에 민주화 요구 시위가 거세게 일면서 이른바 '최루탄 호황'을 맞아 연간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1987년에는 한 회장이 28억원 의 세금을 내 개인납세 1위를 기록, 세인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삼양화학은 한영자 회장이 1989년 국회 국감장에서 최루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후 매 출이 200억원대로 뚝 떨어지면서 한 때 위기를 맞았지만 혹독한 감량경영과 함께 민수 위주로 사업을 과감히 전환하기 시작했다. 1988년 세제원료인 제오라이트를 생산하는 제오빌더를 설립해 연산 4만톤의 설비를 갖추고 대 부분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또 인체에 흡입되는 니코틴, 타르 등 유해물질을 20% 가량 줄여 주는 고기능 필터소재를 개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담배필터와 수처리시설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삼양화학은 모기업인 삼양화학공업을 비롯해 삼양화학실업, 삼양화학산업, 제오빌더, 화 성 등 5개사로 구성돼 있다. 삼양화학실업은 페인트 수지와 고분자 플래스틱 수지 원료로 사용되는 품목들을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삼양화학산업은 부동액, 워셔액, 금속표면처리제 등을 생산해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 에 공급하고 있다. 5개사 전체 매출은 2000년 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양화학공업의 부채비율은 45.5%에 불과할만 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후계 구도는 1997년 마무리된 상태이다. 장남인 박상준 부회장(44)이 삼양화학그룹을 전체 총 괄하고 있고 차남인 박대준 사장이 삼양화학공업과 제오빌더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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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영] 삼양화학, 공유오피스로 신사업 | 2019-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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