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섬유연구소가 견인차 역할을 하며 타이어 코드와 스판텍스 분야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1973년 폴리아미드용 광안정제를 개발한 효성 섬유연구소는 이후 Polyester, 스판덱스 및 PTT 원사 등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염색·가공기술 분야도 연구하고 있다. 효성은 1971년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할 정도로 R&D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효성은 현재 섬유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8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현장밀착형 연구개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나일론 초고속 방사기술, 0.3dfp급 초극세사 원사, 자동차의 승차감과 진동에 의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타이어코드, 나일론 보다 신축성과 유연성이 우수한 PTT 섬유 등의 제품을 개발해 냈다. 효성 섬유연구소는 현재 나일론 섬유연구팀, PET섬유연구팀, 신소재연구팀, 타이어보강재연구팀, 텍스타일연구팀, 스판덱스연구팀, 제품가공연구팀, 물성연구팀 등 8개 연구개발팀과 연구지원팀으로 나뉘어져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은 영업·생산·연구개발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토털 R&D체제를 구축해놓고 있다. 또 21세기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생명공학 분야의 성장에 맞춰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며 바이오 관련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모색하고 있다. 코오롱은 코오롱을 비롯한 7개 계열사에서 9개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특히 바이오 분야에 집중적인 R&D투자를 하고 있어 1993년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모두 29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항암제 4건, 관절염치료제 1건, 소염진통제 1건, 혈액투석용 멤브레인 1건 등 7건의 특허를 얻었다. 가장 주목받는 특허는 '티슈진'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한 연골재생효과로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01년 6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해 앞으로 3년 후에는 상업화가 가능하며 관련시장이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산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비마약성 항생제인 '코록소'도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 2002년 3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특허 출원중이며 특허 취득 시 수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자재료 분야에서 반도체 리드프레임용 감광성필름, 자동차용 에어백, 만성신부전 환자에 사용되는 첨단 인공신장기용 멤브레인, 머리카락 1천분의 1의 굵기로 만들어진 장섬유 초극세사, 나일론 필름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그러나 신기술들이 사업화돼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 앞으로는 연구개발도 매출과 직결되는 방향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조직과 사업조직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는 바이오·전자소재 등에 연구개발을 집중할 방침이다. 바이오 분야는 항암. 항생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며 코오롱은 지금까지 95억원을 투자해 후보물질의 기초활성 및 독성연구를 하고 있다. 앞으로 5-10년 후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전자재료용 고기능 필름 등 기존 주력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2002년 R&D에 2001년보다 30억원이 많은 2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구인력도 현재 144명에서 194명으로 50여명을 더 늘리기로 했으며, 2005년에는 바이오 전문인력 50여명을 포함 연구인력을 235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R&D투자액도 350억원 선을 유지할 방침이다. 신개발 제품의 매출비중도 높여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신제품 생산부문에서 올릴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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