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95년 5월에 PS증설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억5000만파운드 증설로 BASF의 PS생산능력은 향후 1~2년안에 12억파운드로 늘어날 전망이다. BASF는 PS분야에 대한 신증설을 위해 일리노이주 Joliet소재 연산 4000만파운드규모 PS촉매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Joliet 공장의 PS생산능력은 연산 6억7000만 파운드에서 5억2000만파운드로 확대된다.BASF의 신증설에 이어 북미에서는 Dow와 Fina, Huntsman 등이 PS생산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북미 PS생산기업들의 대규모 신증설은 향후 PS수요가 94년 수준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나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95년 북미 PS수요는 94년 9% 증가에 크게 못미치는 2~ 3%대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지나친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시장침체가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BASF는 시장조건의 호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규모 투자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DP성장률 6.5%의 홍콩, 대만, 한국과 25%의 중국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BASF는 89년 싱가폴에 아시아 전초기지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내 BASF 자회사들의 93년 매출액 15억 DM은 BASF 전체 매출액의 7%에 달하는 것이다. BASF는 한국에도 연산 4만톤규모 MDI 공장 수립계획을 갖고 있으며 50%의 소유권을 갖게될 예정이다. 말레이지아에는 연산 5만톤규모 EPS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5/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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