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반월 지역의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 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시화·반월 지역은 시화·반월공단에 폐기물소각시설 등 악취 다량배출업체가 다수 입주해 악취 발생원과 주거지역이 인접하고 있어 풍향·풍속 등 기상조건에 따라 악취 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6월 시화공단 배후 주거단지에 입주 시작과 함께 악취민원이 집중 발생해 연간 약 1100-1500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풍향이 남동풍인 하절기(6-9월)에 시흥시 정왕동 주민이 저녁 시간대에 민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시화·반월 대기특별대책반 운영협의회를 5회에 걸쳐 개최하고, 6월에 걸쳐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803개소를 점검해 14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대기특별대책반의 지도·점검 결과, 2001년 총 3264개 업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434건(위반율 13.3%)을 적발했는데 2000년 전국 평균 위반율 8.0%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4월에는 총 1322개 업소를 점검해 위반건수 154건으로 위반율이 11.6%로 다소 낮아졌다. 2001년 민원발생건수는 2000년의 1511건보다 781건 줄어든 730건으로 시화·반월지역의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오염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주요 악취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대형 폐기물처리업소(7개소)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소형 소각로(200kg/hr미만) 217기를 폐쇄했다. 아울러 굴뚝자동측정기(TMS) 조기설치 유도를 통해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굴뚝 TMS가 설치된 배출시설(대기1종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공단과 유기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굴뚝 TMS 배출허용기준 초과업소에 대해서는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학기업을 비롯해 금속, 피혁 등 악취 다량유발업종(36개소)에 대해 엄격한 단속과 함께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제업소 및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환경관리공단, 환경기술개발센터 등 전문기관의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환경개선자금 970억원을 2001년 말까지 환경관리공단 등을 통해 융자지원했다. 이에 따라 아황산가스는 청정연료(LNG), 저유황유 공급추진 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오존은 운행차량 증가에 따라 다소 증가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안산지역의 아황산가스 오염도 변화추이(ppm) | <Chemical Daily News 2002/07/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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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시화·반월 악취 주범 "화학물질" | 2001-12-27 | ||
[환경] 시화·반월 악취 주범 "화학물질" | 2001-12-24 | ||
[환경] 시화·반월지역, 오염물질 배출 20개소 적발 | 2001-03-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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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시화·반월공단 정밀 실태조사 | 1999-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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