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리세린 덤핑입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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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삼광고하켐을 누르고 담배인삼공사에 글리세린을 납품하게 됐다. 2002년 4월 서진, 평화, 무궁화 및 수입 에이전트 등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삼광고하켐은 kg당 1300원대에 입찰했으나 LG가 1100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낙찰받았다. 삼광고하켐은 kg당 1300원 이하의 가격으로는 도저히 수지를 맞출 수 없다며 덤핑공세가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삼광은 국내 글리세린 수급이 타이트하고 수입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입찰실패로 인한 타격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LG는 국내 지방산 수요 6만8000톤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팜 베이스 지방산을 2000년부터 6000톤 생산하고 있으나 원료가 완제품에 가까운 반제품이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2/8/2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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