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면적의 3/4에 달하는 심해저 광구에 대한 단독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월14일(현지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개최된 국제해저기구(ISA) 제8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태평양 심해저 광구가 최종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UN 해양법협약에 따라 1994년 8월 세계에서 7번째로 태평양 심해저 C-C(Clarion-Clipperton) 해역의 15만㎢에 대한 망간단괴 탐사권을 획득한 바 있으며, 그로부터 8년 후인 8월에는 탐사결과를 토대로 자원 잠재력이 높은 7만5000㎢(남한면적의 3/4)의 배타적 개발광구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경제영역이 될 해당광구의 망간단괴 부존량은 약 5억1000만톤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가 매년 300만톤씩을 채광해도 약 100년간이나 개발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2010년 이후 망간단괴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 구리, 니켈, 코발트 및 망간 등의 주요 금속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간 2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 제련, 중공업, 전자, 로봇, 통신 및 소재분야 등에도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에 일찍 눈을 돌린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 해양국들은 1980년대 중반에 이미 우선개발구역의 선정과 관련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최종 상업생산시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중국, 인디아 등도 매년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면서 광구탐사 및 기술개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발 해양국들의 기술수준에 조기도달을 목표로 우선개발구역의 선정을 위한 독점광구 내 정밀탐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채광 및 제련 등 관련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국제해저기구 제8차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1996년 이후 3회 연속 이사국에 선임됨으로써 앞으로 4년간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관련 규정 제정 및 후속 이행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금속화학/실리콘] 망간단괴, 희토류 대체재로 부상 | 2010-11-11 | ||
[무기화학/CA] 100년 채굴 가능한 망간단괴 발견 | 2004-09-16 | ||
[금속화학/실리콘] 태평양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 | 2002-04-2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