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들은 9월19일 산유량을 늘리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알바로 실바 OPEC 사무총장이 공식 발표했다. 실바 사무총장은 석유장관들이 9월19일 오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공식회의에 앞선 비공식 모임에서 하루 2170만배럴의 현재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실바 사무총장은 오사카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후 "OPEC의 다음 회담은 12월이 될 것이며 12월까지는 현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전에 석유 공급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는 임시총회를 열어 증산을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사실상 결정함으로써 국제유가는 앞으로 상당기간 고공행진을 할 조짐이다. OPEC은 과거 실패경험 때문에 증산에 소극적인 입장이고, 최근의 유가급등은 미국-이라크 전쟁위험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증산유보에 대한 국제적인 반발을 우려해 오사카 회의에서 증산을 결정하지 않고 10월 회의에서 다시 한번 증산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원유 성수기인 북반구 겨울을 앞두고 산유량을 늘리지 않으면 유가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에너지기구( IEA)는 4/4분기의 하루 석유 소비량이 3/4분기에 비해 160만배럴 증가해 OPEC이 산유량을 늘리지 않으면 유가가 폭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9월18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한때 배럴당 29.80달러까지 상승하다 전날보다 40센트(1.4%) 오른 29.48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북해산 Brent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35센트(1.3%) 상승한 28.32달러에 거래됐다. 2002년 들어 42% 가량 급등한 것이다. 표, 그래프: | OPEC의 원유 생산량 | <Chemical Daily News 200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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