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감행하면 도입 원유의 77%를 중동산이 차지하고 있는 한국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원유시장에서 가격 상승만큼 추가 부담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유전 폐쇄, 항만 폐쇄 등으로 인해 필요한 만큼 원유 도입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실제 도입 원유의 77%를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등에서 생산되는 중동산으로 들여오고 있다. 동남아산(15.1%)이나 아프리카산(4.6%), 미주·유럽산(3.3%) 원유 비중은 떨어지고 있다. 중동산에 치우치고 있는 것은 가격여건이나 운송비, 도입여건 등 조건이 상대적으로 낫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는 중동산 도입물량의 대부분을 1년 장기계약으로 도입하면서 물량확보의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했다. 하지만, 전시에는 계약조건도 의미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중동지역 외 원유도입처 확보 △일본과 공동 보유물량 확대 △국제적인 원유배정 쿼터 선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중동산 원유 도입가격은 Dubai유를 기준으로 변동된다. 원유 생산원가는 대략 4-5달러에 불과하지만 현지 소비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에서 정제비용과 수송비를 빼는 네트백 가격선정 방식으로 정해진다. 우리나라 시장가격이 28달러라면 정제비용과 수송비를 뺀 25달러 수준이 산지 판매가격이 되는 것이다. 물론 판매시장 수급상황이나 기타 변수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하면 당연히 판매가격도 올라가게 된다. 원유를 실은 탱커가 현지에서 출항하면 대략 1달 정도 걸려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따라서 전쟁이 나면 직접적인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도 1달 가량 시차가 발생한다. 다만, 원유가격은 시차에 관계없이 곧바로 반영된다. 이미 계약 후 배를 탄 원유라도 가격은 출항 기준으로 한 달 평균 가격을 사후 적용해 정산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9월1일 출발한 원유라면 이후 9월말까지 두바이유 평균가격을 근거로 해 나중에 가격을 매기게 된다. <Chemical Daily Newws 2002/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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