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ylene 가격이 10월25일 FOB Korea 톤당 470-48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크래커의 정기보수로 공급이 한정적인 상태에서 현대석유화학이 11월 Spot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석유화학은 에틸렌 및 프로필렌 가격이 낮아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11월 나프타 크래커 가동률을 90%로 10% 감축키로 결정, Spot 물량을 공급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 가격은 FOB Korea 톤당 350-370달러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Oil 역시 11월 Spot 공급물량을 완전히 소화한 상태여서 더 이상 Spot 공급할 여력이 없는 상태이다. S-Oil은 정유공장 가동이 원만치 못해 11월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Spot 물량을 공급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난주 보도를 부인하고 공장이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11월 Spot 공급계약이 끝나 공급물량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프로필렌 생산기업은 11월 하순 거래물량 1500톤을 FOB Korea 480달러에 판매했으며, 일본 무역상은 11월 상순 거래물량 1500-3000톤을 CFR China 520달러에 중국에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CFR China 500달러를 요구하며 구매에 나서지 않아 거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타이완에서도 10월 내수 계약가격이 톤당 440달러에 머물렀으며, 동남아에서는 필리핀 수요처가 11월 하순 거래물량 3000톤을 CFR Philippines 510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은 Polymer 그레이드가 CIF NWE 톤당 440-465유로, Chemical 그레이드는 430-450유로를 형성했으며, 4/4분기 계약가격은 467유로를 나타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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