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ylene 가격은 11월22일 FOB Korea 톤당 500-51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ExxoMobil의 싱가폴 크래커가 가동을 중단하고, 타이완 CPC의 No.3 크래커가 기계적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의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도 프로필렌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xonMobil 및 CPC의 크래커는 11월 24-25일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의 프로필렌 수급타이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천NCC가 3개 크래커의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고, 한국의 다른 석유화학기업들도 2003년 1-2월 Spot 공급물량을 불규칙하게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효성이 2003년 1월 Propane 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을 일시 중지할 예정으로 있어 프로필렌 8000톤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수급이 타이트한데, 효성은 1500톤을 FOB 500달러 또는 505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이완에서도 CPC 크래커의 가동중단으로 수급이 타이트해 12월 거래물량 5000톤이 CFR 52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은 Polymer 그레이드가 CIF NWE 톤당 470-480유로, Chemical 그레이드는 465 -480유로를 형성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4/4분기 계약가격은 467유로를 보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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