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매출목표 11% 증가한 4조5000억원 … 설비투자 2500억원 코오롱그룹이 2003년 설비투자에 2500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성장기반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2003년 매출은 2002년보다 11.1% 늘어난 4조5000억원, 세전이익은 30.0% 증가한 2600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코오롱은 미래지향적인 수익기반사업을 넓히기 위해 2003년 투자규모를 2002년 2200억원보다 13.6% 늘어난 2500억원으로 계획하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수익성이 뛰어난 전략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고 12월26일 발표했다. 주력사인 코오롱은 2003년 하반기 중국 난징에 Polyester 타이어코드 5000톤 공장을 완공하기 위해 4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카시트를 생산 판매하는 코오롱글로텍도 20억-30억원을 투자해 중국 칭다오 지역에 12만대의 자동차용 가죽시트 봉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오롱유화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석유수지 플랜트 증설을 추진중이다. 매출 목표는 4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FnC코오롱이 14.8%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계열사별로는 평균 5%이상의 외형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2002년 145%대인 부채비율도 2003년에는 더욱 낮추기로 했고 당기성과이익, 투하자본수익률(ROIC), 현금흐름 등 3대 경영지표를 토대로 실적을 관리하는 지표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코오롱은 2002년 매출액이 4조500억원, 세전이익(지분법 손익 및 대손상각 등 미반영)이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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