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03년 유가상승에 환율하락 등 악재 … 무역여건 악화 우려 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뛰고 환율 하락으로 수출물가는 떨어지는 등 무역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과 고무제품의 수출물가는 다소 상승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수출입 물가동향>에 따르면, 미국 달러에 대한 환율(-2.4%)이 하락한데다 수요 부진으로 일부 품목의 수출 가격이 내리면서 2003년 1월 국내 수출물가는 0.5% 하락했다. 환율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는 전월대비 1.6% 상승한 것이다. 수출물가가 하락한데는 영상 및 통신장비(-2.8%), 일반기계 및 장비(-2.7%), 섬유·의복 및 가죽(-2.5%) 등 공산품이 0.5% 내린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수산품(-7%)도 농산품(-0.9%)과 수산품(-7.7%)도 모두 환율 하락과 수요 감소로 떨어졌다. 반면,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은 국제 원유가격 상승으로 경유가 5.1%, 벙커C유 8.6%, 나프타 5.6%, 자일렌 22.2%, 톨루엔 26.6% 등 대부분의 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4.5%의 증가를 보였다. 금속1차제품도 금괴가 미국-이라크 간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했고 스테인리스 강판, 형강, 알루미늄도금 철강판 등의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1.0% 상승했다.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은 원화환율 하락과 수요부진에 따른 국내외 기업 간 경쟁으로 컴퓨터, 컴퓨터 부품, 모니터, 에어컨 등이 2.7% 하락했으며, 케이블, 전동기, 전기회로개폐기 등 전기기계 및 장치제품도 2.4% 각각 하락했다.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은 D램, S램, 무선전화기, 브라운관 등이 공급량 증가와 수요 부진에 따른 국내외 기업들 간의 경쟁 등으로 2.8%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2003년 1월에는 유가와 환율이 각각 수입과 수출 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유가 상승이 문제이나 미국-이라크 전쟁 추이에 달려 있는 만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무역구조 변화에 따른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구조를 개선해 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제고하고자 2003년 1월 수출입 물가지수부터 기준연도를 종전 1995년에서 2000년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제트유, 나프타, 벙커C유, 등유 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물가 가중치가 각각 7.9%, 9.4%, 11.2%, 4.5% 등으로 다소 높아졌다. <조인경/화학저널 편집기자> 표, 그래프: | 수출물가 등락률 비교(2003.01) | <Chemical Journal 2003/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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