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일본산 11.15% 차지 … 앞으로도 상당기간 경쟁력 유지할 듯 중국이 빠른 속도로 한국, 일본의 산업을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앞으로 일본의 경쟁력 하락이 예상되는 자본재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전망이다.특히, 화학산업은 한국이 일본을 뒤쫓기 전에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0년을 기준으로 일본은 섬유류를 제외한 전 제조업에서 한국, 중국에 비해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시장점유율은 일본이 조선 30%, 자동차 21%, 정밀기기 18%, 기계류 17%, 전기전자 16% 등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한국은 조선 21%, 섬유 8%, 전기전자 7%, 철강 6%, 화학 4%, 자동차 4% 등의 순으로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기타 제조업(25%), 섬유(21%), 전기전자(7%), 철강(6%), 정밀기기(5%)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화학제품은 2000년 세계시장의 11.1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4.14%, 중국은 3.42%를 각각 점유하고 있어 한국-중국 간의 점유율 격차가 한국-일본의 차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만큼 중국 화학산업의 한국 추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태적 시장점유율은 중국이 전 산업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조선, 기계류, 철강, 전기전자 등에서 빠른 상승을 보이고 있었다. 한국은 조선, 자동차, 전기전자, 화학제품, 기계류 등 주력산업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경쟁력 측면에서는 현상유지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섬유, 정밀기기, 기타 제조업에서는 오히려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아직까지는 화학, 정밀기기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나머지 산업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었다. 동태적 비교우위 분석 결과, 컴퓨터, 전자부품, 반도체, 가전 등 전자부문은 일본의 급속한 경쟁력 하락 속에 앞으로 5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다만, 정밀기계, 화학소재 부문에서는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에도 일본의 절대적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한국-중국-일본의 산업별 시장점유율 추이 > | <Chemical Journal 2003/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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