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최대호황 … 해안지역 위주로 탱크로 8-14개 건설 2000년 중국의 유리섬유 생산량이 1980년의 5배인 21만톤으로 집계됐다.프로젝트가 완료되고 가동이 시작된 10개 탱크로가 생산능력 6만5500톤, 생산량은 전체의 28%인 6만톤을 기록했고, 무알칼리 제품과 강화 제품의 생산량이 각각 40%와 50%를 차지했다. 생산구조도 대폭 바뀌었다. 대형 탱크로 기업인 Taishan Composite Material Plant, Zhejiang Tongxiang Jushi Group, Chongqing Fiberglass가 설립됐고, 총 생산능력이 3만톤 이상이다. 생산제품의 약 50%가 세계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각각의 생산능력이 2005년에 10만-15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생산능력 2만톤 이상의 탱크로 프로젝트를 국내 기술을 이용해 설계?건설할 수 있는 권리와 독립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리섬유의 생산?판매는 1999년 하반기부터 활발해졌고, 2000년에는 수출량 8만1911톤, 수출액 1억5905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이 공급이 부족하고 생산자 재고가 거의 없는 등 40년 만에 최대의 호황을 누림에 따라 유리섬유 생산의 열풍이 일고 있다. 우선 새로운 탱크로 프로젝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1999-2000년의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생산량이 약 4만톤인 탱크로의 확대 프로젝트 4개가 승인됐고 타당성 조사 보고서가 완료됐다(자본이 부족해 시작되지 못하고 있음). 총 설계 생산능력이 4만5000톤인 신규 탱크로 프로젝트 4개의 제안서가 조사?승인을 위해 제출된 상태이고, 3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건설 열풍으로 중국의 유리섬유 부문이 단기간에 강화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속도와 생산량으로 인한 불건전한 경쟁으로 말미암아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 풍부한 에너지와 자원, 값싼 노동력으로 최근 많은 해외기업들을 유치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오염도 많이 일으키는 탱크로 산업과 노동 집약적인 직조 산업을 Shanghai, Kunshan, Guangdong 등의 해안 지역으로 옮겼다. 해안지역에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총 생산능력 8만-14만톤의 탱크로 8-10개가 건설돼 주로 유리섬유 전자 베이스 직물용 실을 생산할 예정이다. 백금 Bushing Ball 플랜트도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여개의 Ball Furnace가 2000년에 생산을 재개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Ball Furnace의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저급?중급 그레이드 제품의 생산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Chemical Journal 2003/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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