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급도 향상 및 원유 도입다변화 문제 봉착 가능성 농후 국내 최대 정유회사인 SK의 최대주주가 외국기업으로 바뀌면서 국내 정유회사 5개 가운데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인천정유를 제외한 4개 기업 1대주주가 모두 외국인투자자가 됐다.외국인 투자에 반드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정유산업은 에너지 자급과 원유 도입처 다변화 등 국가적인 문제가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정유회사는 SK와 LG-Caltex정유, 현대오일뱅크, S-Oil, 인천정유 등 5개이다. 현대오일뱅크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석유전문 투자펀드사인 IPIC가 지분의 50%를 보유하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현대일가도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IPIC는 2002년 현대오일뱅크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대가로 경영권을 넘겨받고 대표도 정몽혁 사장에서 서영태 사장으로 교체했다. S-Oil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ARAMCO가 전체 지분의 35%를 보유하고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SK에 이어 매출액 2위인 LG-Caltex정유 1대주주는 미국 석유회사인 Chevron Texaco이다. 4월10일 SK 주식을 추가 취득해 12.39% 지분율로 SK 1대주주가 된 크레스트 시큐러티즈 증권은 모나코 국적 소버린자산운용의 자회사이다. 외국기업들이 국내 정유회사들의 1대주주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일부에서는 에너지 주권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유회사들이 외국기업 입김에 움직이면서 에너지 수입처 다변화는 구호에 그치게 되고 유전개발 등 에너지 자립도 향상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Oil은 거의 전량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2년 7억9000만배럴의 전체 원유 도입량 중 4분의 3 가량인 5억8000만배럴이 중동에서 수입됐다. 또 외국 대주주들은 유전개발 참여를 꺼려 현재 2%에 머문 원유 자주개발 비율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유전개발에 발을 들여놓은 회사는 SK와 LG-Caltex정유 정도이다. LG-Caltex정유는 2003년 2월 Chevron Texaco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유전개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지만 지분율은 15%에 머물고 있다. 반면, SK는 그동안 해외유전 개발에 가장 의욕을 보여 왔다. <Chemical Journal 2003/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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